신충식 농협 초대 금융지주 회장 겸 농협은행장 일문일답

▶축하드린다.

“글쎄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어떻게 이렇게 됐는지…. 외부인사들과 모임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인사위원회에서 추천됐다는 것을 방금 알았다.”

▶외부인사 추천 이야기가 많았는데.

“사실 언론 통해서 은행장 정도는 생각해봤는데, 회장과 은행장을 분리하는 쪽으로 가는 줄 알았기 때문에 얼떨떨하다.”

▶앞으로 금융지주 회장으로서의 포부는.

“아직 완전히 인선절차가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 자세하게 말하기는 조심스럽다. 첫 금융지주 회장이라는 자리가 만만치 않을 것 같다. 최대한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