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오늘(24일) 한섬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 재평가가 예상된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3년과 같은 지속적인 실적 상승은 당분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명품 사업 성장 둔화가 주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나 연구원은 "지난해 연간 명품 사업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증가했으나 2008~2010년 연평균 40%대의 성장과 비교하면 현저하게 둔화된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2월부터 회복되고 있으나 1~2월 누적 매출액이 5% 내외의 증가세를 보여 시장예상치인 10.1% 증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3월 매출이 크게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현대홈쇼핑 인수로 현대백화점 유통과 시너지 효과에 힘입어 기업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며 "4000억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 투자유가증권, 유형 자산 등의 자산 가치가 사세 확장에 활용될 것"이라며 중장기적인 전망은 희망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한국투자증권은 한섬에 대해서 목표주가 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차 창 밖에 나타난 슈퍼맨 "산호세가 어디요?" 영상 눈길 ㆍ中 아나, 눈 감아도 눈이 있네? ㆍ`공주 가슴을 힐끔?` 대통령 남편 영상에 폭소 ㆍ`장윤정 합성 누드사진` 유포자는 50대 경비원 ㆍ이준 소속사 불만 고백 “똑같은 밥에 미각 잃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