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제조사, 이제는 `클라우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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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이 베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이동통신사에 이어 이제는 스마트폰 제조사들까지 클라우드 시장에 본격 뛰어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창율 기잡니다.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 끊김없이 같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이동통신사들의 차기 주력 분야에서 스마트폰 제조사의 서비스 상품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팬택은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찾아볼 수 없는 기능을 탑재한 베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한창율 기자/crh2090@wowtv.co.kr
"베가 클라우드 서비스는 와이파이 망에서만 동기화가 가능한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와 달리 3G, LTE망에서도 실시간 동기화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으면 바로 PC로 사진이 전송돼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올리고,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설정 백업을 통해 자신의 스마트폰을 초기화하거나 기기를 변경했을 경우 예전 그대로 복원도 가능합니다.
팬택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와 LG전자 역시 클라우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CES에서 선보였던 `올 쉐어 플레이`를 스마트폰 클라우드 서비스로 확장해 하반기에 런칭할 계획이고, LG전자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링크 인 클라우드`를 이르면 3월 중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렇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은 소비자들이 같은 콘텐츠를 쓰기 위해 자사 기기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준우 팬택 기술전략본부장
"현재 단말기 시장을 보면 하드웨어 경쟁이 격화되면서 콘텐츠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증가되고 있습니다. 이런 요구에 발 맞춰서 팬택은 베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여러가지 편리한 기능들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소바자들을 잡기 위해 단말기 경쟁에 사활을 걸었던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이제는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한창율입니다.
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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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