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강용석 의원 용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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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자신의 아들의 병역기피 의혹을 제기한 강용석 의원을 비롯해 의혹을 확대· 재생산한 모든 이들을 용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 서소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 반대편에 섰던 모든 분들 용서하겠다, 시민들이 심판해줄거라고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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