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일가스 개발 활성화…관심종목 4選-토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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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23일 셰일가스 개발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관련 밸류체인(가치사슬)에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관련 종목으로는 비에이치아이, 성광벤드, 태광, 휴스틸을 제시했다.
이원선 토러스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셰일가스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는데, 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에너지 가격을 안정시킬 수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셰일가스 플레이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셰일 가스와 연관된 글로벌 밸류체인은 자원개발(E&P)기업, 파이프라인과 터미널 보유 기업, 운송 기업 등인데, 이 중 파이프라인 보유 기업 및 운송 기업의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E&P의 경우 장기적인 관점에선 투자매력이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초기 개발비용 부담과 최근 가스 가격 하락으로 투자 매력이 감소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는 종목으로는 복합화력발전 중 배열회수시설(HRSG) 관련주인 비에이치아이, 피팅업체인 성광벤드, 태광, 강관업체 휴스틸을 꼽았다.
그는 "셰일가스 개발 활성화가 현재 한국 증시에 미치는 가장 큰 수혜는 미국의 고용 창출과 물가 안정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을 높여준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원선 토러스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셰일가스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는데, 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에너지 가격을 안정시킬 수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셰일가스 플레이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셰일 가스와 연관된 글로벌 밸류체인은 자원개발(E&P)기업, 파이프라인과 터미널 보유 기업, 운송 기업 등인데, 이 중 파이프라인 보유 기업 및 운송 기업의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E&P의 경우 장기적인 관점에선 투자매력이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초기 개발비용 부담과 최근 가스 가격 하락으로 투자 매력이 감소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는 종목으로는 복합화력발전 중 배열회수시설(HRSG) 관련주인 비에이치아이, 피팅업체인 성광벤드, 태광, 강관업체 휴스틸을 꼽았다.
그는 "셰일가스 개발 활성화가 현재 한국 증시에 미치는 가장 큰 수혜는 미국의 고용 창출과 물가 안정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을 높여준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