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기업유치 효과…수도권 인구 몰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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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공단이 들어서고 있는 천안에 수도권 인구가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인구통계가 1970년 인구통계 시작 이후 처음으로 8000명 순유출된 가운데 이 중 5600명이 천안으로 전입했다. 이는 지난해 증가한 천안시 인구 1만5480명의 35%에 해당한다.
수도권 인구의 천안 정착은 기업의 이전 영향이 컸다. 천안은 2010년 204개, 2011년 211개 등 매년 꾸준히 200개가 넘는 기업을 유치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제5일반산업단지, 제3산업단지 확장, 풍세산업단지 등을 조성하고 있다”며 “동부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도 조성되면 수도권 인구 유입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천안의 인구는 58만6000여명으로 올해 안에 6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천안=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22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인구통계가 1970년 인구통계 시작 이후 처음으로 8000명 순유출된 가운데 이 중 5600명이 천안으로 전입했다. 이는 지난해 증가한 천안시 인구 1만5480명의 35%에 해당한다.
수도권 인구의 천안 정착은 기업의 이전 영향이 컸다. 천안은 2010년 204개, 2011년 211개 등 매년 꾸준히 200개가 넘는 기업을 유치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제5일반산업단지, 제3산업단지 확장, 풍세산업단지 등을 조성하고 있다”며 “동부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도 조성되면 수도권 인구 유입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천안의 인구는 58만6000여명으로 올해 안에 6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천안=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