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 이상 미혼여성, 결혼 조건은 돈 보다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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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이 연령별 결혼 조건을 분석한 결과 34세 이상 미혼 여성의 성격 선호 비율이 27세 이하 미혼 여성의 성격 선호 비율에 비해 2배에 달했다.
34세 이상 미혼여성의 경우는 48%가 성격을 중요시 한다고 밝힌 것.
임은주 커플매니저는 “결혼은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만 가지고 결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경제력만으로도 유지 될 수 없는 것이 결혼”이라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사회적 입지가 불안정한 결혼 적령기 이하의 나이 대에 있거나 결혼 적령기 여성의 경우는 자신의 경제적 능력을 보완해 줄 수 있는 경제력 있는 남성을 만나고 싶어하지만, 34세 이상의 미혼 여성의 경우는 본인이 경제력을 이미 갖고 있기 때문에 경제력 보다는 정신적 안정을 가져다 주는 상대를 선호하게 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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