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딛고 '신입생 선서'
지체장애 1급인 박성욱 군(19)이 21일 서강대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아버지 박정주 씨(53)의 도움을 받으며 신입생 선서를 하고 있다. 말은 할 수 있지만 팔·다리를 쓰지 못하는 박군은 특수교육대상 전형으로 서강대 인문계에 입학했다.

/신경훈 기자 nicerpe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