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삼성물산 등 3개 대기업과 동반성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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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은 삼성물산,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대기업 3개사와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수은이 이들 대기업들과 맺은 상생협력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해외 동반진출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파트너십 프로그램`과 대기업의 수출거래에 참여하는 국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상생발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트너십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되면 수은은 대기업과 해외에 동반진출한 중소기업의 해외 현지법인에게 최대 0.5% 포인트를 인하한 우대금리로 시설?운영자금을 제공하고, 대기업은 동반진출한 중소기업 현지법인에게 경영컨설팅과 기술지도, 해외시장 개척 등을 적극 지원해 중소기업 현지법인의 현지 적응과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상생발전 프로그램`은 대기업이 추진하는 수출사업에 참여한 우수 협력 중소기업에 대기업이 금융지원 추천, 기술지원, 경영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수은은 기술력과 사업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절차를 간소화해 중소기업에 우대금리로 맞춤형 금융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수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조선, 자동차, IT 등 각 산업 분야의 주요 대기업들과 중소?중견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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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