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 나들이 ‘님은먼곳에’로 4MC 휘어잡아 “비결은 노래방!”
[이정현 기자] ‘보이스코리아’에서 독특한 이름만큼이나 개성만점인 목소리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2월17일 방송된 엠넷 ‘보이스코리아’에서 나들이는 가수 김추자의 ‘님은 먼곳에’를 들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본격적인 무대가 진행되기 이전 나들이는 자신의 이름만큼이나 통통 튀는 가족을 소개했다. 어렷을 적 집에서 운영하던 노래방에서 연습을 했다는 그는 나누리, 나소리, 나영웅 등 형제들의 개성 넘치는 이름을 소개했다.

형제들에게 독특한 이름을 붙여준 아버지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가죽 점퍼에 해골무늬가 그려진 두건을 쓰고 나온 나들이의 아버지에 대해 “원래 아버지의 꿈이 가수셨다. 그런데 돈을 버시기 위해 꿈을 접으셔야 했다”며 “아버지의 꿈을 이뤄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파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무대에서 나들이는 김추자의 ‘님을 먼곳에’를 특유의 진한 보이스로 소화해 냈으며 이는 신승훈, 강타, 길의 선택으로 이어졌다. 무대가 끝난 뒤 강타는 “대한민국 보컬 수준의 상승에 있어 노래방이 한몫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번에 확실히 위력을 느꼈다”고 극찬했다. (사진출처: 엠넷 ‘보이스코리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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