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천만원 번 고교생…알고보니 '앵벌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각종 학교 폭력 사건이 잇달아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초·중·고교생들에게 군고구마 장사를 시켜 수익금 94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상습공갈)로 이모(18)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18) 군은 불구속 입건했다.

    김해 일대에서 일명 ‘학교 통(리더)’으로 불렸던 이모 군은 2011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동네후배나 길을 가던 초·중·고생 12명을 협박해 군고구마 장사를 시키고 62회에 걸쳐 수익금 940여 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피해 학생들은 하루 상납금 15만원을 맞추기 위해 새벽 2~3시까지 술집, 식당 등 유흥가를 돌아다니며 ‘군고구마 앵벌이’를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중상환자 옮기던 119구급차, 승용차와 충돌…5명 중경상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3분께 강원 원주시 무실동 한 도로에서 환자를 긴급 이송하던 충북소방 119구급차가 BMW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충북소방은 나무 자르는 기계에 장기가 손상된...

    2. 2

      [속보] 특검, '공천 개입' 이준석 대표 조사 9시간40분 만에 종료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업무방해 혐의 피의자로 출석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9시간40분 만에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21일 뉴스1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후 7시 39분쯤 조사를 ...

    3. 3

      "교도소 자리없다"…내년 가석방 매달 1300여명으로 확대

      법무부가 교정시설 과밀 수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 가석방 인원을 늘린다.법무부는 21일 보도 설명자료를 내고 "지난달 '2026년 가석방 확대안'을 마련했고 내년부터 가석방 확대를 더욱 적극적...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