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선인장 열매로 만든 아가베 시럽 출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번에 내놓은 제품은 당도가 설탕보다 약 1.5배 높다. 하지만 혈당 상승 억제 기능이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 이눌린을 함유해 혈당상승지수(GI)는 설탕의 3분의1 수준이다.
유기 아가베 시럽의 원재료인 블루 아가베는 미국농무부(USDA), 일본농림규격(JSA), 코셔(Kosher) 등 해외 유기농 인증기관에서 인증 받은 제품만을 사용했다고 올가홀푸드 측은 설명했다.
소비자가격은 335g 6900원, 665g 1만2300원이다.
최유진 올가홀푸드 상품전략MD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합성감미료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감미료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며 "아가베 시럽은 이미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설탕 대용품으로 자리잡고 있어 국내 시장에서도 신개념 천연감미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