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을 연상케 하는 절도행각을 벌인 30대가 경찰에 잡혔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16일 베란다를 타고 올라가는 수법으로 아파트에 침입한 뒤 억대의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로 김모(38)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김씨 등은 지난달 21일 오후 11시30분께 천안 동남구 청수동에서 홍모(51)씨의 아파트 등 2명의 집에 잇따라 들어가 현금 400만원과 3천만원어치의 귀금속, 주식증권 등 모두 1억6천8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13층에 있는 피해자의 집까지 아파트 베란다를 타고 올라가는 수법으로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사람 닮은 괴물 양` 태어나자 주민들 질겁 ㆍ밸런타인데이, 아시아 키스 행사들 생생영상 ㆍ금을 키워준다는 호수괴물 정체 드러나… ㆍ심수봉 투병 고백 “작은 소리에도 치명적, 실명 위기도 처해” ㆍ이현경 자연주의 출산 공개…16시간 진통 끝에 안은 새생명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