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강용석 의원이 박 시장 아들의 병역 비리의혹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한국경제TV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강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 관련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생각이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럴 생각이 없다"며 "그 분(강 의원)은 이슈가 커지길 바라는 입장인데 언급할 필요가 있나"라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또 "국가 병무청에서 정상적으로 처리된 사항이라며 위법이 드러난 게 아무 것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4일 강용석 의원은 박 시장의 아들 박모(27)씨의 MRI(자기공명영상) 필름을 공개하면서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했지만, 병무청은 오늘(16일) "박 씨가 제출한 MRI 필름의 진위 여부에 대해 다른 사람의 필름일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한국경제TV는 박원순 시장과의 단독 인터뷰를 오는 20일(월) 오후 4시30분 방영할 예정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새끼 돼지 6형제, 대리모가 불독 생생영상 ㆍ`사람 닮은 괴물 양` 태어나자 주민들 질겁 ㆍ밸런타인데이, 아시아 키스 행사들 생생영상 ㆍ이미숙 前 소속사, `17세 연하男 관계 폭로?` 설상가상 ㆍ한뼘패션녀, 강추위에도 `민소매+배꼽티+핫팬츠` 경악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