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다리' 예뻐지는 비결
[천혜나 기자] “좋아?” 데이트를 하던 중 남자친구가 날씬한 여자를 고개까지 젖혀보면 저런 소리가 나오기 마련이다. 내 애인이 나 몰래 다른 여자를 쳐다보는 것만큼 짜증나는 것도 없다.

예쁜 다리는 여성들 모두가 열망하는 대상이다. 특히 연예인들의 각선미 비법이 공개되는 날엔 너나 할 것 없이 그 방법을 따라하곤 한다.

그러나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아침잠이 아침밥보다 중요하듯 시간을 내어 운동을 하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면 생활 습관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리 얇아지는 방법은 없을까?

✓걸을 때는 무릎을 직각으로 굽혔다 편다
올바른 걸음을 걷기만 해도 허벅지가 가늘어지며 균형 있는 몸매를 가꿀 수 있다. 특히 걸을 때 의식적으로 무릎을 앞으로 세워 직각을 만들어주면 허벅지 뒤쪽의 근육이 당겨지면서 군살이 빠지게 된다.

✓ 샤워기로 마사지한다
목욕을 하게 되면 근육이 이완되고 혈액순환까지 활발해 진다. 이 때 물의 세기를 세게 해 샤워기로 허벅지를 자극해주면 근육에 자극을 주어 지방연소에 도움을 준다.

✓ 발끝은 항상 앞을 향하게 한다
발끝이 뒤꿈치보다 안쪽을 향하게 되면 발끝부터 바닥에 닿게 된다. 이는 무릎이 펴지지 않기 때문에 다리 라인이 망가질 수 있다.

✓ 지압과 마사지를 한다
양손으로 허벅지를 감싸고 마사지를 해주면 허벅지의 지방층을 자극해 지방의 연소를 도울 뿐 아니라 딱딱하게 굳은 근육을 푸는데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다리살만 유독 빠지지 않는다면 부종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밤마다 다리가 욱신거리거나 발목이 뻐근할 정도로 다리가 붓는다면 다리 부종일 가능성이 높다.

부종을 그대로 두면 심할 경우 폐색전 등 다른 질환으로 번질 위험이 있다. 그러므로 마사지나 적절한 스트레칭을 통해 부기를 풀어주어야 하며, 같은 자세를 유지하기 보다는 가볍게 움직여 주도록 한다. 만약 다리 부종이 심할 경우 약물을 복용하여 부종을 없애야 한다.

부종을 줄여주는 약으로는 한림제약에서 나온 안토리브 캡슐이 있다. 포도추출물, 특히 잎을 건조하여 추출한 폴리페놀이 혈관벽의 탄성을 높여 순환작용을 돕는다. 이 외에도 한국코러스의 비니페라캡슐, 파마킹의 안페라캡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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