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가능여부는 다양한 중복 교차 검사를 통해 알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시력과 각막두께를 측정해 보면 어느 정도는 가늠은 할 수 있다.
보통 라식.라섹 수술을 할 때는 잔여 각막 두께가 350마이크론 이상이 되어야 시력교정 수술이 가능하다. 그러나 각막이 얇다고 해서 시력교정수술을 아예 못 하는 것은 아니다. 각막을 깎지 않아도 되는 시력교정수술 방법도 있기 때문이다.
각막을 깎지 않고도 시력교정을 할 수 있는 수술은 안내렌즈삽입술이다.
안내렌즈삽입술은 각막이 얇거나 고도근시, 초고도근시도 가능한 시술로 개개인의 시력에 맞춘 렌즈를 눈 안에 고정시켜 시력을 교정하는 시력교정수술이다.
현준일 강남BS안과(강남비에스안과) 원장은 “안내렌즈삽입술은 굴절이상에 맞춘 렌즈를 신경이 전혀 없는 홍채에 고정시키기 때문에, 물체를 바라볼 때 수정체가 수축, 이완하는 운동과 전혀 관련이 없는 안전한 시술”이라고 전했다.
현재 안내 삽입되는 렌즈의 종류에 따라 알티산렌즈 삽입술, 알티플렉스 렌즈삽입술, 토릭 알티플렉스 렌즈삽입술이 국내에서 시술되고 있으며, 시력교정수술 시술 후 부작용으로 꼽히는 안구건조증, 각막절편 관련 부작용, 각막재생과정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라식.라섹 수술과 비교하여 가장 큰 장점은 시술 후 렌즈만 제거하면 다시 수술 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안내 삽입되는 렌즈는 각막 모양처럼 아치형으로 디자인 되어 있으며 렌즈를 고정하는 부분은 집게모양으로 되어 렌즈가 빠지거나 각막을 다칠 염려가 없다.
현 원장은 “렌즈에 따라 교정 가능한 도수가 다르다. 알티산 렌즈는 근시 -3D~23.5D, 난시 -2D~-7D 시력을 교정 가능하며 알티플렉스는 근시 -2D~-14.5D, 토릭알티플렉스는 -2D~13.5D, 난시 -1D~-6D가지 교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자신에 대한 탄핵심판 최후 변론에 나서 12·3 비상계엄 선포는 거대 야당의 폭거 때문이었으며, 이를 국민에게 알리려는 '대국민 호소'였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헌재를 향해선 직무 복귀 시 잔여 임기에 연연해하지 않고 개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통령 임기 단축을 전제로 한 개헌 카드를 꺼낸 것으로 해석된다. 여권 주요 인사들의 요청대로 비상계엄 선포로 큰 혼란과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는 내용의 대국민 사과도 포함했다.尹 "거야, 탄핵 또 탄핵…선관위 점검이 왜 내란인가"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 심판 11차 변론 기일에서 약 67분간의 최종 의견 진술에 나섰다. 현직 대통령의 최후 진술은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윤 대통령은 거대 야당을 비판하며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성과 불가피성을 주장하는 데 상당 시간을 할애했다.윤 대통령은 거대 야당의 입법·예산 폭거를 주장하면서 "기업과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법안들은하염없이 뒤로 미뤄놓고 거부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는 위헌적 법안, 핵심 국익에 반하는 법안들이 야당 단독으로 통과될 때는 정말 답답했다"며 "아킬레스건 예산들이 삭감됐을 때는 막막한 심정이 들었다"고 했다. 또 "거대 야당은 탄핵하고, 탄핵하고, 또 탄핵했다"며 "심지어 거대 야당 대표를 노려봤다고 장관을 탄핵하기도 했다"고도 했다.윤 대통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전산 시스템에 대한 문제제기도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다량의 가짜 부정 투표용지, 투표 결과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는 통계학과 수리과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