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2차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확보하는 조건으로 요구된 긴축안이 의회를 통과했다.

그리스 의회는 12일(현지시간) 자정께 2차 구제금융 협정과 채무조정 양해각서(MOU) 승인안을 표결에 부쳐 과반의 찬성으로 가결했다.

이 법안은 유로존·국제통화기금(IMF)이 1300억 유로의 추가 구제금융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요구된 긴축안이 포함돼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