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료출신 금통위원 늘어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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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차기 부총재를 사실상 내정한 가운데, 4월에 대거 교체되는 금융통화위원들에 대한 인사가 관심입니다.
관료출신 위원이 한명 더 늘어날 조짐인데, 변화되는 금통위 구도를 이근형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김준일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차기 부총재로 청와대에 추천했습니다.
김 원장은 김 총재와 같은 KDI출신으로, 외부인사가 부총재로 승진한 것은 사실상 처음입니다.
이제 일곱명의 금융통화위원 중에서 당연직 위원인 총재와 부총재, 그리고 아직 임기가 남은 임승태 위원을 제외한 나머지 위원 네 명의 교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임기를 마치는 강명헌 위원의 다음 주자로 강호인 전 재정부 차관보와 류성걸 전 재정부 제2차관을 추천할 것으로 보입니다.
임승태 위원 한명뿐이던 관료 출신 위원이 두 명으로 늘어나는 것입니다.
관료출신 위원이 많아질 것으로 보이자 금융권에서는 정부의 입김이 더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우려합니다.
금융권 관계자
“물론 그게 무조건 정부출신 인사라고 해서 정부의 의사를 대변하는 그런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일률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그럴 개연성은 상대적으로 높겠죠”
한편 일부 위원은 금통위원 대거교체에 따른 통화정책 불안을 염려해 유임될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2년 더 연임한 후 임승태 위원의 임기가 끝나는 2014년에 떠난다는 것입니다.
금융위 추천위원이 민간출신으로 정해질 경우 당연직 위원을 제외한 다섯명 중 민간출신과 관료출신은 각각 두 명이 됩니다.
독립기관인 한은의 중립성 유지가 더욱 힘겨워진 가운데 2년째 공석인 대한상의측 추천 위원의 빈자리가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WOW TV NEWS 이근형입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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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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