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와 졸업·입학 등 선물로 떡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3년새 연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떡이 초콜릿보다 2.5배 이상 잘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백화점 측은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새로운 메뉴와 패키지를 개발하고 웰빙 트렌드에 맞춘 식재료를 활용한 전략이 유효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즉석 설기떡과 찰떡, 전통 떡류등 약 50여종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강남점의 떡 매장 `사옹전`에서는 월 평균 2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떡은 물론 이와 잘 어울리는 전통음료 매출도 크게 늘고 있다"며 "식혜, 수정과, 오미자 등의 전통음료와 떡의 공동 매장 구성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베트남 청년들 발렌타인데이 행사 생생영상 `멋지네` ㆍ`살 빠지는 하이힐 나온다` ㆍ분열하는 UFO "빛의 모양, 크기 변하며 둥둥 떠다녀" ㆍ유인나 눈물 해명, 장동민 사건의 전말 밝히다 방송사고 ㆍ윤종신 희귀병 고백 "치질도 이 병 때문에…"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