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현장을 찾아서] 강원대 초지·조사료디자인연구실, 축산農에 적합한 사료생산 전자 지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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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술은 축산농가가 최적의 조사료를 생산해 사료비를 절감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료 자급률 향상 및 수입 조사료 대체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토양 및 기후특성을 고려해 지역별로 최적화된 조사료를 선택하고 재배하는 데 필요한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춰 조사료 생산 전자지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모든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를 통해 ‘원 클릭’으로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특정 지역의 조사료 관련 연구, 토양, 기후 정보 등을 지리정보시스템(GIS)에 구축하면 해당 지역에서 재배할 수 있는 조사료 초종선택, 파종 및 수확시기, 시비처방, 수량 등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식이다.
이런 기술이 가능한 것은 지금까지 대학과 국립축산과학원을 중심으로 조사료 재배와 관련해 연구자료가 축적돼 있고 농촌진흥청의 토양전자지도(흙토람), 국가농림기상센터의 농업전자기후도 등 지식기반이 구축돼 있는 덕분이다.
연구팀은 지금까지 개발한 기술을 주 사용자인 농업기술센터, 농축협의 지도사 및 축산농가와의 워크숍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뒤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성경일 교수는 “토양요소와 기후요소 등을 고려해 조사료별 재배적지와 재배기준을 생성하고 이에 따른 전자지도를 구축해 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축산농가 경영비중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사료비 절감에 특히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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