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하거나 내성적인 성격은 진중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한편으론 적극성이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다. 소심한 성격때문에 직장이나 학교에서 발표불안으로 사회생활의 불편을 느끼기도 한다.

자기PR과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업무능력, 사회생활과 맞닿아있다. 때문에 내성적인 성격을 일부러라도 고쳐 발표 불안을 떨쳐내려고 노력하는 이들도 있다.

이에 김성현 참스피치리더십센터 원장은 “요즘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면접도 스피치의 연장선상에 놓고 볼 수 있으며 넓게는 스피치 능력이 사회생활과 연관되어 성적, 진급과도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생각보다 발표불안, 자신감 부족으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성격을 개선하고 다른 사람 앞에 나서는 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면 대인관계에도 자신감을 갖고 임할 수 있으며 나아가 원활한 사회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김대표는 “어릴 적부터 각종 불안증, 소심증, 우울증을 경험하다가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스피치 리더십에 뛰어든 지 15년째인 경험자로서 교육생들의 심리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금전적인 면을 떠나서 긍정적인 사회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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