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테마주'로 손꼽히는 피에스엠씨의 주가가 나흘 연속 급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피에스엠씨는 전 거래일 대비 54원(7.38%) 떨어진 678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에스엠씨는 지난해 영업 손실이 80억3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7.1% 줄어든 769억4200만원, 당기순손실은 88억56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거래소는 피에스엠씨에 대해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을 사유로 관리종목 지정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그 외 문재인 통합민주당 상임고문의 테마주는 다시 급등세로 돌변했다. 장 초반 급락하던 바른손은 현재 5.12% 뛰고 있고, 우리들생명과학도 5.01% 급등세다.

이들 종목은 금융감독당국이 감시 고삐를 죄고 나서자 전 거래일 급락한 바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