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DSLR급 디카 '파워샷 G1 X' 예약 판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플래그십(주력 상품) 콤팩트카메라 '파워샷 G1 X'을 예약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파워샷 G1 X'는 일부 미러리스 카메라에 쓰이는 이미지 센서보다 큰 1.5형 대형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DSLR급 화질 표현이 가능한 콤팩트 카메라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특히 캐논이 개발한 5세대 영상처리 엔진 '디직(DIGIC) 5'를 탑재하고 최대 감도 ISO 1만2800을 지원해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 풀HD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며, 3.0인치 회전형 LCD를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다.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예약판매는 캐논 이스토어 직영 쇼핑몰과 전국 캐논스토어 8개 매장, 직영점 7개(플렉스 압구정, 강남, 백화점 5개점) 및 주요 온라인 쇼핑몰(GS샵, CJ몰, 신세계몰, H몰)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캐논은 예약 구매자에게 '파워샷 G1 X'의 속사 케이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예약판매 가격은 87만9000원이며 총 220대 한정 판매된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