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오전9시 36분 현재 삼천리자전거는 전날보다 740원(8.16%) 오른 9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참좋은레져도 7%대 강세다.

LS네트웍스는 전날 중소 자영업자와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소매업에 진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LS가 자전거 가맹점 사업에 진출하기로 한 뒤 대기업이 골목상권을 침해하는 또다른 사례로 비판받자 소매업 포기를 선언했다.

LS네트웍스는 현재 운영 중인 14개 ‘바이클로’ 직영점은 해외 바이어와 소매상들에게 전기자전거 등을 전시, 판매하는 쇼룸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