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슬혜-심혜진, 폭포 아래에서 목욕…'선녀가 필요해!'

황우슬혜와 심혜진이 목욕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이는 다름아닌 KBS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의 촬영장면이다. '선녀가 필요해'는 고전 '선녀와 나무꾼'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황우슬혜와 심혜진은 극 중 각각 채화와 왕모 역으로 지상에 강림한 선녀모녀 역을 맡았다. 이들은 엉뚱 선녀의 시각으로 바라본 재미난 대한민국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깎아질 듯 한 바위로 병풍을 두른 선녀탕에서 목욕을 하고 있는 선녀모녀 채화와 왕모는 전래동화 속에서 막 튀어나온 듯 몽환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선녀가 필요해'의 한 관계자는 "이 장면을 몽환적이고 신비롭게 담기위해 여러 번의 답사와 준비로 촬영을 했다" 며 "고생을 한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KBS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는 2월말에 KBS 2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