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8시5분께 경남 거제시 지심도 동쪽 6.4㎞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7.93t급 연안통발 어선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7명 중 선장 김모씨(52) 등 3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고 장모씨(57) 등 4명은 실종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6척, 122구조대, 헬기 등을 사고현장에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거제=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