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은 베트남 교통부가 발주한 3358만달러(약 376억원) 규모의 노이바이~나탄 교량·도로공사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원조자금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베트남 노이바이 국제공항과 하노이를 연결하는 2.4㎞ 6차선 아스팔트 도로와 교량을 건설하는 것이다. 공사기간은 30개월이다.

극동건설은 락지아 우회도로 공사(2010년), 민룽~투바이 도로 공사 등 베트남에서만 4개의 도로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