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서비스기업 300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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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개발서비스협회는 한진중공업에서 분사한 티엠에스가 공학기술연구개발업 분야로 사업자 신청을 함에 따라 연구·개발(R&D)서비스 기업이 300개를 돌파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R&D서비스 기업은 기업부설연구소나 정부출연연구소와 달리 직접 R&D를 수행하며 매출을 올리거나, 컨설팅·독성 및 안전성 등 시험분석·특허관리·기술사업화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영리를 목적으로 사업을 하기 때문에 R&D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어 미국 스위스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다.
티엠에스는 선박 및 해양플랜트의 설계 컨설팅 등 R&D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주요 R&D서비스 기업은 한국전력기술 큐알티반도체 바이오톡스텍 등이 있다.
연구개발서비스협회 관계자는 “대기업 기술조직이 분사한 형태의 R&D서비스 기업이 늘어나야 시장 요구에 맞는 기술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말 중점처리법안 중 하나로 연구개발서비스업 진흥법을 마련했으나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아 계류 중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R&D서비스 기업은 기업부설연구소나 정부출연연구소와 달리 직접 R&D를 수행하며 매출을 올리거나, 컨설팅·독성 및 안전성 등 시험분석·특허관리·기술사업화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영리를 목적으로 사업을 하기 때문에 R&D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어 미국 스위스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다.
티엠에스는 선박 및 해양플랜트의 설계 컨설팅 등 R&D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주요 R&D서비스 기업은 한국전력기술 큐알티반도체 바이오톡스텍 등이 있다.
연구개발서비스협회 관계자는 “대기업 기술조직이 분사한 형태의 R&D서비스 기업이 늘어나야 시장 요구에 맞는 기술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말 중점처리법안 중 하나로 연구개발서비스업 진흥법을 마련했으나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아 계류 중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