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오는 10일 오후 1시까지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주가연계증권(ELS) 9종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ELS 3822호'는 신한지주와 현대중공업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3년 만기 상품이다. 매월 수익지급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50% 이상인 경우, 매월 원금의 1.035%(연 12.42%)를 지급한다. 월수익조건을 모두 충족시 최대 36회(총 37.26%)의 수익지급이 가능하다.

4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가격의 95%(4,8,12개월) 90%(16,20,24개월) 85%(28개월) 80%(32개월) 50%(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원금이 상환된다. 다만 만기일에 두 기초자산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 가격의 50% 미만인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외 LG화학·삼성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한 1년 만기 원금보장형, 코스피200·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한 1~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현대모비스·현대중공업 우리투자증권·한화케미칼 등을 각각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ELS를 발행한다

이 상품들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