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3거래일 연속 상승…111.7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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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국제현물가격은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거래일보다 1.80달러(1.63%) 오른 배럴당 111.70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0.93달러(1%) 내린 배럴당 96.9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46달러(1.27%) 상승한 배럴당 116.04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뉴욕유가는 그리스의 재정위기 우려와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로 하락했다.
루카스 파파데모스 그리스 총리와 정당 지도자들은 국제사회의 2차 구제금융안의 지원 조건에 관해 논의했지만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그리스가 구제금융 관련 마감 시한을 넘겼다면서 구제금융 조건을 수용하라고 압박했다.
유럽연합·유럽중앙은행·국제통화기금는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조건으로 민간부문 임금 삭감, 연금 추가 삭감, 공무원 감원 확대, 상당한 공공부문 구조조정 등을 제시했다.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는 휘발유와 난방유의 수요가 감소하면서 400만배럴 이상 늘어났다.
브렌트유의 경우 유럽지역에 한파가 지속되면서 상승했다.
국제 금 가격은 달러화 강세로 하락했다. 금 4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15.40달러(0.9%) 내린 온스당 1724.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거래일보다 1.80달러(1.63%) 오른 배럴당 111.70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0.93달러(1%) 내린 배럴당 96.9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46달러(1.27%) 상승한 배럴당 116.04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뉴욕유가는 그리스의 재정위기 우려와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로 하락했다.
루카스 파파데모스 그리스 총리와 정당 지도자들은 국제사회의 2차 구제금융안의 지원 조건에 관해 논의했지만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그리스가 구제금융 관련 마감 시한을 넘겼다면서 구제금융 조건을 수용하라고 압박했다.
유럽연합·유럽중앙은행·국제통화기금는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조건으로 민간부문 임금 삭감, 연금 추가 삭감, 공무원 감원 확대, 상당한 공공부문 구조조정 등을 제시했다.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는 휘발유와 난방유의 수요가 감소하면서 400만배럴 이상 늘어났다.
브렌트유의 경우 유럽지역에 한파가 지속되면서 상승했다.
국제 금 가격은 달러화 강세로 하락했다. 금 4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15.40달러(0.9%) 내린 온스당 1724.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