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는 재벌가를 비롯해 심은하, 김남주, 최정윤, 김희선 등 스타 신부들이 선택한 베라왕(Vera Wang), 케네스풀(Kennethpool), 피터랭그너(Peter langner), 라스포사 (Lasposa), 브라이덜공 등 해외 유명 디자이너의 명품 드레스 작품이 선을 보였다.
베라왕은 여러 스타급 연예인들이 선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소개된 해외명품 드레스중 신부들의 최고 로망이라 불리기도 했다.
대략 저가형 라인이 500만~700만원, 주력인 컬렉션이 800만~1천500만원, 프리미엄인 룩스 라인은 1천500만~3천만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스타들 중에서는 배우 김남주가 처음으로 베라왕을 선택하며 유명세를 탔다.
제 14회 '듀오웨딩페어’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수입 명품 웨딩상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전시 및 감각적인 시스루드레스, 미니웨딩드레스 등 파격적인 디자인의 드레스도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