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사람인 상장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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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이 호황을 보이자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의 움직임도 활발한데요.
오늘은 섬유 소재 생산업체 휴비스와 인재채용 전문업체 사람인이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를 가졌습니다.
현장을 박진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상장을 준비하는 유배근 휴비스 대표는 섬유 산업 40년의 노하우에 자신감이 넘칩니다.
휴비스는 SK케미칼과 삼양사가 합작한 회사로 천연 섬유 소재 생산 부분 국내 선두 기업입니다.
유배근 휴비스 대표이사
“고부가가치의 차별화된 기술을 갖고 있어 경쟁사보다 엎선 성장을 이룰 수 있다”
중국 제품의 값싼 물량 공세에도 앞선 기술로 연 500억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알짜 회사로 업계에서 평가가 좋습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불에 안타는 섬유를 개발해 성장 기대감이 큰 상황이며 방탄 섬유 소재는 개발 완성 단계로 내년 판매를 준비 중입니다.
40명이 넘는 연구 인력을 주축으로 지속적인 섬유 소재 개발을 통해 향후 아시아를 넘어 남미까지 진출할 계획입니다.
코스닥 시장에 문을 두드리는 기업도 있습니다.
전문 인재채용 컨설팅업체 ‘사람인HR’은 이번 상장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정근 사람인HR 대표이사
“후발로서 인지도가 낮은 부분을 상장을 통해 알리는 기회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
서비스의 다양화와 개발을 통해 업계의 영향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휴비스와 사람인HR은 이 달 중순 공모주 청약 과정을 거쳐 각각 이달 23일과 21일 상장됩니다.
WOW-TV NEWS 박진준입니다.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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