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동·목동 맛집 퓨전 한정식 ‘다미로’ “신정동 다미로에서 상견례를 무사히 치뤘습니다. 상대편 부모님들께서 음식에 상당히 까다로우신 편인데 홍어강정을 드시더니 아주 좋아했습니다. 덕분에 이 결혼 승낙 무사히 받아냈습니다. 감사합니다” 목동, 신정동에 위치한 한정식 집 ‘다미로’의 인기가 높다. 한정식 집이라고 하면 의례히 고풍스런 기와에 넓은 마당을 떠올리게 된다. 또 첩첩이 나오는 진수성찬의 음식 행렬까지. 하지만 ‘현대적인’ 감각의 한정식 집을 찾고 있다면, 퓨전 한정식 집인 ‘다미로’를 추천한다. 여타 한정식 집이 고풍스러움을 강조했다면, 퓨전 한정식 집인 다미로는 현대적 감각의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음식의 맛은 기본이다. 다만 투박한 용기에 나오는 대신 현대적 감각의 용기에 화려한 데코레이션으로 보는 미각 보다 시각이 더 즐겁다는 것이 타 한정식 집과의 다른 점이다. 널찍한 도기에 나오는 한정식에 양식집에서나 볼 수 있었던 화려한 데코레이션을 통해 퓨전 감각을 입혔다. 음식도 깔끔하고 정갈한 한정식에 ‘퓨전’의 색깔을 입혀 아이들부터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오감’을 만족할 수 있다. 실제로 다미로의 고객층은 다양하다. 연말 연초 모임에서부터 인륜지대사를 결정하는 ‘상견례’ 장소까지. 또 아이들 돌잔치와 부부동반 모임에 이르기까지 `다미로`를 찾는 고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첫 돌잔치를 신정동 다미로에서 치른 직장인 이미숙(29)씨는 “남편 직장 동료와 가족, 친지 분들 까지 많은 손님들을 초청해야 했다”며 “남편 직장동료와 가족, 친지들의 아이들까지 함께 먹을 수 있는 식당을 고려해 다미로를 예약했는데 분위기가 상당히 좋았다”고 평했다. 퓨전 한정식 집 ‘다미로’는 칠순, 팔순 잔치 등의 가족모임까지 가능한 넓은 실내에 ‘와인바’ 등을 구비하고 있다. 또 일류요리사들의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맛집’으로 소개되는 등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연초 모임을 계획하고 있다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는 뷔페 대신 퓨전 한정식 ‘다미로’에서 신년모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2조원 집, 폐 유로화로 지어진 집에 가난한 예술가가 살고 있다? ㆍ슈퍼카와 맞먹는 슈퍼 비둘기, 최고가 낙찰 `3억7천만원` ㆍ세계 최초 렌즈 낀 45살 코끼리 영상 눈길 ㆍ유세윤, 눈물고백에 `라디오스타`도 울었다 ㆍ수애, 정태원 대표와 열애설 부인…"여배우, 제작자와 잦은 만남은 드문일"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