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물가가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분유값도 크게 올랐습니다. 1일 유통 업계는 일동후디스가 `산양분유` 가격을 낱개는 평균 5.8%, 세 개짜리 묶음상품은 6.8% 각각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3단계 제품 기준으로 한 통은 5만1천900원에서 5만4천900원으로, 세 개짜리 묶음은 15만1천100원에서 16만1천400원으로 각각 올랐습니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매장에서는 1일부터 가격이 올랐고 이마트에서는 2일부터 인상됩니다. 일동후디스가 분유 업계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가격을 올리면서 다른 분유 업체들도 가격을 올릴지 주목됩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제품이 뉴질랜드에서 주문자상표 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제조되고 있기 때문에 원자재 가격이 많이 올라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2조원 집, 폐 유로화로 지어진 집에 가난한 예술가가 살고 있다? ㆍ슈퍼카와 맞먹는 슈퍼 비둘기, 최고가 낙찰 `3억7천만원` ㆍ세계 최초 렌즈 낀 45살 코끼리 영상 눈길 ㆍ아슬아슬, 女연예인들의 치마는 왜 점점 짧아질까? ㆍ박혜림 "양준혁과 서로 알아가는 단계, 안부 주고 받는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