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2천872억원으로 2010년보다 13%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5천810억원으로 전년보다 9%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2천591억원으로 6% 감소했습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패션 매출이 1조5천214억원으로 12.4%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고 전자재료 매출이 1조5천473억원으로 9.5%, 케미칼 매출이 2조4천148억원으로 6.5% 신장했습니다. 회사 측은 패션 부문의 약진에 대해 "지난 4분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신규 브랜드의 본격적인 성장으로 남성복과 여성복 매출 호조가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제일모직은 올해 총 4천200억원을 투자하고 케미칼에서 2조6천억원, 전자재료와 패션부문에서 각각 1조7천억원 등 총 6조1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단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실존 `장화 벗은 고양이` 영상 눈길 ㆍ원근법이 만들어낸 `괴물악어` ㆍ`누구한테 김 여사래?` 女, 男보다 주차 점수↑ ㆍ아슬아슬, 女연예인들의 치마는 왜 점점 짧아질까? ㆍ이파니, 서성민 프로포즈 ‘커튼콜서 3캐럿 다이아반지’로 청혼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