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 초한지' 홍수현-정겨운, 폭풍 설거지 실랑이 '밀당↑'
[오선혜 기자] 최항우(정겨운)가 은근슬쩍 차우희(홍수현)에 대한 호감을 표시했다.

1월31일 방송된 SBS '샐러리맨 초한지'(연출 유인식/ 극본 장영철, 정경순, 이하 '초한지')에서는 천하그룹 연회장에 불려 온 우희가 설거지와 잡일 등 뒤치다꺼리를 도맡았다.

군말없이 내빈들이 먹다 남긴 와인잔과 그릇들을 설거지하던 우희는 술잔에 남은 샴페인을 홀짝거리며 감탄사를 날렸다. 그 때 주방에 들어온 항우가 우희의 팔을 잡아채며 "드럽게"라고 중얼거렸다.

이에 우희가 "100만원 넘는 샴페인이 뭐 더럽냐"고 대꾸하자 항우는 "대놓고 속물적이다. 당신은 비싼 건 뭐든 좋지?"라고 빈정거렸다.

그러나 항우는 우희가 새침하게 자신을 무시하자 외투를 벗고 직접 설거지를 도왔다. 우희의 눈치를 보며 설거지를 하던 항우는 "인간적으로다가 고맙단 말 정도는 하지"라고 투덜거렸다.

반면 우희는 퉁명스레 "전 엄연히 연구소 소속이다. 지원 근무 나온 사람한테 뒷정리나 시키고"라고 맞받아쳤다.

우희를 집까지 데려다주려던 항우는 유방(이범수)의 전화를 받고 주방을 뛰어나가는 우희의 모습에 아쉬운 입맛만 다셨다.

한편 백여치(정려원)는 목발을 짚고 병원에 입원한 유방에게 "내가 먹여 살리겠다"는 제안을 건네며 노골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사진출처: SBS '샐러리맨 초한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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