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7일째 랠리를 펼치며 장중 10만원을 재돌파했다.

31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날 대비 2300원(2.37%) 오른 9만93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장중 최고가(10만2900원)를 기록한데 이어 10만원대를 다시 넘어서기도 했다.

이는 빅뱅이 '컴백'을 앞두고 있는데다 무상증자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와이지엔터에서 빅뱅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앞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100% 무상증자를 결의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내달 2일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