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 초한지' 홍수현-정겨운, 물 오른 밀당 '흥미진진'
[오선혜 기자] 최항우(정겨운)가 차우희(홍수현)를 향한 속내를 드러냈다.

1월30일 방송된 SBS '샐러리맨 초한지'(연출 유인식/ 극본 장영철, 정경순, 이하 '초한지')에서는 우희가 성희롱 당할 뻔한 현장을 목격한 항우가 이를 오해했다.

이후 진실을 알게 된 항우는 만취한 채 우희의 집을 찾아갔다. 오이팩을 하며 항우의 전화를 계속 무시하던 우희는 갑자기 들이닥친 항우를 보고 화들짝 놀랐다.

이에 항우는 "여기 어떻게 왔나 궁금하냐. 지난번에 내가 데려다 준 거 잊었냐. 내일부터 연구소 가지 말고 전략 사업 본부로 출근해"라고 소리친 뒤 그대로 돌아섰다.

우희가 다급히 항우의 팔을 붙들자 항우는 "잡지마. 그 동안 너 때문에 화나서 미칠 뻔 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결국 우희는 항우의 손을 놓고 얼른 문을 닫았다.

위태위태하게 계단을 내려오던 항우는 "잡지 말라면 다들 잡던데 이 여자 진짜 안 잡네"라고 투덜거리며 비틀비틀 골목을 빠져나갔다. 그 모습을 몰래 창문 뒤에 서서 바라보던 우희는 "저 싸가지가 갑자기 왜 저래. 혹시 나 좋아하나?"라고 중얼거리며 혼자 키득거렸다.

다음날 항우를 만나러 회사에 출근한 우희는 유방(이범수)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 모습을 목격한 항우는 갑자기 차갑게 돌변해 우희를 외면했다. (사진출처: SBS '샐러리맨 초한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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