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 초한지' 이범수, 공장 구조조정 발 벗고 나서 '고래고래' 설득
[오선혜 기자] 유방(이범수)이 인천 공장 구조 조정에 적극 발 벗고 나섰다.

1월30일 방송된 SBS '샐러리맨 초한지'(연출 유인식/ 극본 장영철, 정경순, 이하 '초한지')에서는 천하그룹 부사장 자리를 놓고 장량(김일우)과 범증(이기영)의 신경전이 오가는 가운데 장량의 팀원인 유방이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물류창고를 찾아 직원들에게 권고사직을 권유했다.

그러나 노조의 격한 시위와 데모가 이어지며 누구도 유방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았다. 이에 유방은 공장 노동자들 앞에서 "아주 중요한 사안을 얘기하겠다. 권고사직에 관한 설명이다. 여기에 동의해야 여러분이 손해를 안 본다"고 소리쳤다.

그런 유방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던 공장장 오광(이희도)은 부러 컨베이어 벨트 가동 속도를 높여 소음을 유발했다.

이에 목이 터져라 외치는 유방의 목소리가 뭍혔고 노동자들 사이를 오가며 사태를 파악하던 번쾌(윤용현)는 "하나도 안들렸다"며 발만 동동 굴렀다.

오광과 만나 "이 공장 적자 해결 못 하면 문 닫을지도 모른다"고 소리치던 유방은 콧방귀도 안 끼는 공장장을 노려보며 다시 노동자들 사이를 누비고 다녔다.

한편 외국인 노동자로 위장 취업한 한신(양형욱)은 오광의 명령에 따라 시끄러운 음악을 틀어 확성기를 들고 소리치는 유방을 방해했다. (사진출처: SBS '샐러리맨 초한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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