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세우세건설, CM으로 건설산업 경쟁력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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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1997년 정부는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해 건설사업관리(CM)를 도입했다. 감리가 시공과정에서 설계도에 맞게 제대로 시공되고 있는지 체크해 나가는 것이라면 CM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설계단계, 시공 및 유지관리단계까지 품질향상, 공정관리, 원가관리, 안전재해 방지 등 전반적인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것이다.
2007년 설립된 (주)세우세건설(대표 김상기)은 용역형CM이 아닌, 시공사에서 CM을 맡는 ‘책임형CM’을 하는 시공사다. CM제도를 공장 및 주택건설 등에 적용, 건설 방식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30년 이상 건설업계에 몸담아 온 김 대표는 공사 발주를 비롯해 시공, 감리, 사업관리 등 건설프로젝트의 전반적인 단계를 두루 섭렵한 전문가다. 그는 건설프로젝트의 효율적인 서비스를 위해선 CM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건설사업 초기단계에서부터 예상되는 문제점 및 낭비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와 유신코퍼레이션을 거친 김 대표는 유신코퍼레이션 재직 시 강남 대치유수지 테마 체육공원조성 사업에 CM을 처음 시행한 이후 여러 공사에 CM을 도입했다. 현재 진행 중인 파주 임대형 주거단지 프로젝트, 화양동 도시형생활주택 등에도 CM을 적용시켰다. 세우세건설은 ‘책임형 CM’ 제도를 도입,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에 적극 나서며 회사의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현재 세우세건설을 비롯해 다양한 설계 회사, 부동산시행 회사, 리츠 회사 등이 ‘책임형CM ’을 통해 각 기업이 갖고 있는 건설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노력하는 만큼 결실이 온다고 믿는 김 대표는 지금도 습관적인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현장에 맞는 시스템을 연구하고 개선한다. 앞으로 해외의 CM 전문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우리나라 CM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그의 장기 목표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1997년 정부는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해 건설사업관리(CM)를 도입했다. 감리가 시공과정에서 설계도에 맞게 제대로 시공되고 있는지 체크해 나가는 것이라면 CM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설계단계, 시공 및 유지관리단계까지 품질향상, 공정관리, 원가관리, 안전재해 방지 등 전반적인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것이다.
2007년 설립된 (주)세우세건설(대표 김상기)은 용역형CM이 아닌, 시공사에서 CM을 맡는 ‘책임형CM’을 하는 시공사다. CM제도를 공장 및 주택건설 등에 적용, 건설 방식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30년 이상 건설업계에 몸담아 온 김 대표는 공사 발주를 비롯해 시공, 감리, 사업관리 등 건설프로젝트의 전반적인 단계를 두루 섭렵한 전문가다. 그는 건설프로젝트의 효율적인 서비스를 위해선 CM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건설사업 초기단계에서부터 예상되는 문제점 및 낭비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와 유신코퍼레이션을 거친 김 대표는 유신코퍼레이션 재직 시 강남 대치유수지 테마 체육공원조성 사업에 CM을 처음 시행한 이후 여러 공사에 CM을 도입했다. 현재 진행 중인 파주 임대형 주거단지 프로젝트, 화양동 도시형생활주택 등에도 CM을 적용시켰다. 세우세건설은 ‘책임형 CM’ 제도를 도입,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에 적극 나서며 회사의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현재 세우세건설을 비롯해 다양한 설계 회사, 부동산시행 회사, 리츠 회사 등이 ‘책임형CM ’을 통해 각 기업이 갖고 있는 건설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노력하는 만큼 결실이 온다고 믿는 김 대표는 지금도 습관적인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현장에 맞는 시스템을 연구하고 개선한다. 앞으로 해외의 CM 전문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우리나라 CM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그의 장기 목표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