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민(中民)이론’의 제창자인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사회학) 등 사회과학 분야 교수들이 기초 사회이론 연구 지원을 위해 공익법인 ‘중민 사회이론연구재단’(중민재단)을 발족한다.

중민 사회이론연구재단은 30일 서울 봉천동 재단 사무실에서 창립식 및 창립 기념 세미나를 연다. 한 명예교수가 발기인 대표로 이사장을 맡았다. 중민이론은 중산층이나 민중과 구별되는 참여지향적 성향의 ‘중민’을 사회 개혁의 원동력으로 보는 이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