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한국경제TV가 야심차게 준비한 `2012년 핵심 유망주 대공개` 강연회가 뜨거운 열기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새벽부터 1천여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면서 강영장을 순식간에 가득 메웠다. 1년여의 기간을 거쳐 대대적으로 준비한 강연회로 이날 한상춘 한국경제TV 논설위원의 글로벌 증시 스케치를 시작으로 2011년 와우넷(www.wownet.co.kr) 베스트 전문가들의 올 증시 전망과 핵심종목 추천 강연으로 구성됐다. 첫번째 연사로 나선 한상춘 한국경제TV 해설위원은 금융위기 발생 4년차를 맞아 글로벌 금융시장의 현 상황과 전망, 앞으로 투자자들이 관심 가져야 할 분야를 공개했다. 한 위원은 "경제성장률이 낮지만 한편으로 경기순환의 터닝포인트 지점을 지나가는 것이기에 글로벌 선도적 기업들은 이 시점을 기회로 삼는다"며 " SNS와 스마트폰과 같은 증강현실 산업과 한류열풍에 따라 문화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연사인 지난해 와우넷 베스트 전문가로 선정된 강동진 박사는 올해 정치변혁기를 헤쳐나갈 유망 업종별 종목을 공개했다. 강 박사는 "주목할 만한 업종으로 스마트 기술과 헬스케어, 전기자동차, 연료전지 등 차세대 에너지 관련 업종"을 꼽았다. 특히 앞으로는 융합 종목에 집중될 것이라면서 “의료 분야와 스마트 기술을 융합해 색맹 색약도 스마트TV를 어려움 없이 칼라로 볼 수 있게 되는 세상이 오게 될 것”이라며“우리 인체 안에 기계적인 장치가 없어도 병원 데이터베이스와 직접 연결해 우리 인체를 3차원 영상으로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와우넷 전문가 홀짝박사 김문석 대표는 주식시작 적기에 대해 `모두가 열광할 때 떠나라! 위험은 위기인 동시에 기회!`라는 말을 숙지하라고 강조했다. 또 김 대표는 "유럽 국채만기 때문에 위기이지만 보수적으로 봤을 때 2550 포인트까지 갈 수 있고 이번 위기를 잘 넘긴다면 3000 포인트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앞으로 열릴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6년 올림픽 관련 종목에 투자하고 청정에너지 관련 종목에 투자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태양 이강해는 자신이 개발한 5원소 분석법으로 신 주도주 선점법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전문가 전태룡 대표는 화폐의 흐름에 대해 설명하며 "유럽위기가 오고 신용등급이 강등되는 상황에서 지금이 매수의 기회"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강연회에 참석한 50대 한 투자자(자영업)는 "수익을 낼 수 있는 비법 등 실전 노하우를 실제로 들어 보고 고수들의 특별한 비법을 지속적으로 전수받고 수익을 내보고 싶어 참석하게 됐다"며 "올해 전반적인 시장의 흐름을 살펴보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현주기자 chj@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우주로 올라간 스시` 처음모양 그대로 우주구경 하고와…전 과정 공개 ㆍ화장실 휴지 소설, `모비딕` 두루마리 휴지 4개반에 옮겨 적어… ㆍ승천하는 용 만두 "대단한 표현력, 불도 내뿜겠어!" 감탄 ㆍ손창민, 2년째 별거중…이유는 `성격 차이` ㆍ주병진 사심 방송 “박혜아가 누구야?” ...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현주기자 ch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