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다이아몬드 개발업체인 CNK의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 대해 CNK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감사원도 감사위원회를 열고 주가조작에 관여한 김은석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에 대해 해임을 포함한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김동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검찰이 CNK의 다이아몬드 주가조작 수사에 착수한지 일주일만에 CNK 본사와 오덕균 대표 자택 등 8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CNK 오덕균 대표가 카메룬 지역의 다이아몬드 매장에 대한 허위사실을 부풀려 주가 조작으로 80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금융당국의 고발내용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검찰은 압수 수색물에 대한 분석이 끝나는 대로 CNK 주가조작 관련자 소환조사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지난 11월부터 CNK 다이아몬드 주가조작 감사에 들어간 감사원도 26일 감사위원회를 열고 카메룬 지역의 다이아몬드 추정 매장량이 근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유희상 감사원 공보관 "김은석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를 포함 직무관련자 2명의 친인척과 또 다른 직무관련자 2명이 본인명의로 CNK 주식을 거래해 특혜 의혹 및 국민 불신을 초래했습니다." 감사원은 김 대사가 다이아몬드 매장량이 근거가 없다는 점을 알면서도 2차례의 보도자료 작성을 주도했고, 보도자료 배포 전 동생들에게 알려줘 CNK 주식을 거래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김은석 대사에 대해 해임 등 중징계를 요구하고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또, CNK 주식을 부당거래한 관련자들에 대해서도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WOWTV-NEWS 김동욱입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만렙거미 “뱀 먹는 거미, 내가 제일 잘 나가~” ㆍ다리 6개 그루지아 새끼 양 생생영상 ㆍ파란눈의 中소년, 어둠 속에도 글 읽어 `돌연변이?` ㆍ장동민 여배우 A급과 교제, 재벌2세도 구애.. ㆍ이동욱, 제시카 매미포옹 "삼각로맨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