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월드컵 개최 10주년 기념만찬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및 FIFA 명예부회장은 2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2002년 월드컵 선수들을 초청, 기념 만찬을 가졌다.

‘2002 한·일 월드컵’ 개최 1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날 행사는 태국 킹스컵 대회에서 한국팀을 14년 만에 우승으로 이끈 홍명보 감독과 김태영 코치를 축하하는 자리도 겸했다. 또 2002년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달성한 멤버들의 근황을 소개하고 축구계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정 명예회장(오른쪽부터)이 김주성, 안정환, 이을용, 홍명보 선수 등과 건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