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6년 만의 적설로 교통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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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를 비롯한 일본 수도권이 오랜만에 눈이 쌓이면서 교통 대란을 겪었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오후부터 수도권에 내린 눈으로 도쿄 도심이 4㎝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겨울에 기온이 영하로 잘 떨어지지 않는 도쿄의 경우 눈이 쌓인 것을 보기가 쉽지 않다. 4㎝의 적설량은 6년 만이다.
밤새 내린 눈이 녹아 얼어붙으면서 이날 아침 출근길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차량들의 거북이 운행으로 도심 교통이 지체됐고, 곳곳에서 접촉사고도 이어졌다.
도쿄도를 비롯한 수도권 간토(關東) 지역 6개 현에는 23일 밤부터 이날 아침에 걸쳐 모두 450건의 접촉사고와 충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철도의 운행 중단도 잇따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오후부터 수도권에 내린 눈으로 도쿄 도심이 4㎝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겨울에 기온이 영하로 잘 떨어지지 않는 도쿄의 경우 눈이 쌓인 것을 보기가 쉽지 않다. 4㎝의 적설량은 6년 만이다.
밤새 내린 눈이 녹아 얼어붙으면서 이날 아침 출근길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차량들의 거북이 운행으로 도심 교통이 지체됐고, 곳곳에서 접촉사고도 이어졌다.
도쿄도를 비롯한 수도권 간토(關東) 지역 6개 현에는 23일 밤부터 이날 아침에 걸쳐 모두 450건의 접촉사고와 충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철도의 운행 중단도 잇따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