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도급 비리 원천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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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서울시가 발주한 공사의 하도급 대금지급 체계가 달라집니다.
공사대금 지연, 임금체불 등 하도급 비리를 원천봉쇄하겠다는 겁니다.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서울시가 하도급 비리를 막기 위해 본격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하도급 대금지급 실시간 확인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문서를 통해 대금 지급여부를 확인하던 방식에서 벗어난 겁니다.
시가 공사대금을 금융기관의 지정계좌에 입금하면 원도급과 하도급 대금으로 분리 지급합니다.
시는 대금 지급상황을 실시간 모니터해 하도급 관련 부정행위를 즉각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송경섭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
"공사대금을 원도급, 하도급으로 분리 지급. 하도급업체 경영 도움"
이와 관련 시는 우리은행, 기업은행과 `건설업체 공정거래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대기업과 중소기업, 서울시와 은행 모두가 상생하는 이상적인 제도"
이번 협약으로 중소 건설사들은 현금성결제 자금을 연 6%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는 이번 시스템을 현재 시범운영중인데 상반기내 시 전체와 SH공사 등 산하기관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입니다.
또,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이번 시스템을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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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