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 유가,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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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는 17일(현지시간)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2.01달러(2%) 오른 배럴당 100.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100달러 이하로 떨어진 지 2거래일 만에 다시 100달러를 넘어섰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센트(0.09%) 오른 배럴당 111.44달러에서 움직였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월 뉴욕 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13.48을 기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전달의 8.19는 물론 시장 전망치 11.0을 웃도는 것이다.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유럽에선 독일의 1월 투자 신뢰도가 급반등했다. 6개월 후 경기전망을 수치로 보여주는 유럽경제연구센터(ZEW) 투자신뢰지수는 전달보다 32.2포인트 상승한 -21.6을 기록, 시장전망치 -49.5를 크게 웃돌았다.
아시아에서는 중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8.9%를 기록, 로이터 조사에서 전문가들이 예상한 8.7%를 넘어섰다.
금값은 달러화 약세와 유로존 우려의 재점화 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상승했다. 2월물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24.80달러(1.5%) 오른 온스당 1,655.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2.01달러(2%) 오른 배럴당 100.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100달러 이하로 떨어진 지 2거래일 만에 다시 100달러를 넘어섰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센트(0.09%) 오른 배럴당 111.44달러에서 움직였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월 뉴욕 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13.48을 기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전달의 8.19는 물론 시장 전망치 11.0을 웃도는 것이다.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유럽에선 독일의 1월 투자 신뢰도가 급반등했다. 6개월 후 경기전망을 수치로 보여주는 유럽경제연구센터(ZEW) 투자신뢰지수는 전달보다 32.2포인트 상승한 -21.6을 기록, 시장전망치 -49.5를 크게 웃돌았다.
아시아에서는 중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8.9%를 기록, 로이터 조사에서 전문가들이 예상한 8.7%를 넘어섰다.
금값은 달러화 약세와 유로존 우려의 재점화 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상승했다. 2월물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24.80달러(1.5%) 오른 온스당 1,655.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