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국제현물가격은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6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거래일보다 0.38달러(0.34%) 내린 배럴당 109.46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76달러 오른 배럴당 111.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시장은 '마틴루터킹 데이'를 맞아 휴장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 가격은 배럴당 0.48달러 내린 118.64달러를, 등유는 0.08달러 떨어진 127.2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경유는 배럴당 0.05달러 상승한 130.61달러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