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도중 홧김에 집에 불을 내 온가족이 화상을 입었다. 어젯밤(16일) 오후 8시20분 정도에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연립주택 이모(49)씨 집에서 불이 나 이씨가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다. 또 이씨의 장인 이모(60)씨, 어머니 이모(76)씨, 누나(55) 등 3명이 얼굴과 손, 발 등에 화상을 입었다. 불은 15분 만에 꺼졌고 건물 일부와 집기 등이 타 2천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씨 가족들은 술 취한 이씨가 부부싸움을 하던 중 이혼 이야기가 나오자 시너를 들고 와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장인과 장모를 모시고 살고 있으며, 이씨 누나와 어머니는 부부싸움을 말리려고 방문했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20대 금발미녀 페북 애인 만들기 `6천원` ㆍ흑염소가 애완동물인 中 70대男 생생영상 ㆍ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 특수 차량 전시 개장 생생영상 ㆍ최민식-한석규 20년 전, 근엄한 포스 어디로? ㆍ제시카·동해, 심상찮은 분위기의 셀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