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현역 25% 공천 안준다…비대위, 공천기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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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4월11일에 실시되는 19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천에서 현역 지역구 의원의 25%를 배제키로 확정했다. 또 지역구 공천은 개방형 국민경선(80%)과 전략공천(20%)을 혼용키로 했다.
한나라당은 16일 국회에서 비대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천기준안을 마련했다.
비대위는 여론조사를 토대로 지역구 의원의 경쟁력(50%)과 교체지수(50%)에 대한 객관적 평가기준을 마련한 뒤 이 기준에 따라 하위 25%에 해당하는 현역 지역구 의원을 공천 배제자로 분류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지역구 의원 144명 가운데 불출마 선언자 8명을 제외한 136명 중 34명은 공천 자체를 신청하지 못하게 됐다. 지역구 전략공천 지역과 경선 탈락자를 합산할 경우 물갈이되는 현역의원은 최대 100여명에 이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한나라당은 16일 국회에서 비대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천기준안을 마련했다.
비대위는 여론조사를 토대로 지역구 의원의 경쟁력(50%)과 교체지수(50%)에 대한 객관적 평가기준을 마련한 뒤 이 기준에 따라 하위 25%에 해당하는 현역 지역구 의원을 공천 배제자로 분류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지역구 의원 144명 가운데 불출마 선언자 8명을 제외한 136명 중 34명은 공천 자체를 신청하지 못하게 됐다. 지역구 전략공천 지역과 경선 탈락자를 합산할 경우 물갈이되는 현역의원은 최대 100여명에 이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